2010년 9월 5일 일요일

다음, ‘이용자 맞춤 검색’ 서비스 시작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이용자 선호도에 따라 검색 환경을 설정할 수 있는
‘검색설정’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롭게 선보인 ‘검색설정’ 서비스는 일방향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기존 검색 서비스와 달리, 이용자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설정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검색설정’ 서비스는 ‘일반설정’과 ‘관심지역설정’ 두 가지로 나뉜다.
‘일반설정’에서는

▲검색결과를 눌렀을 때 ‘새창’ 또는 ‘현재창’ 선택하기
▲뉴스 검색 정렬 방식을 ‘정확도’와 ‘최신순’ 중 선택
▲이미지와 동영상 검색 결과를 리스트와 바둑판 형식 중 선택
▲이미지 검색시 이미지뷰어 이용여부 등을 지정할 수 있다.
‘관심지역 설정’은 이용자가 즐겨찾는 지역이나 선호하는 음식점, 영화관 등을
중심으로 장소 검색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지역명, 주소, 업체명 등을 검색해 저장할 수 있으며, 최대 20개까지 저장하면 된다.
예컨대 관심지역을 ‘이태원’으로 설정한 이용자가 지역명 없이 ‘맛집’, ‘병원’ 등을
검색하면 이태원 지역 중심으로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나 집, 학교처럼 생활 패턴에 따라 관심지역을 여러 군데 설정해두면,
주로 활동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간편하게 장소를 검색할 수 있어
약속 장소를 정할 때도 유용하다.

‘검색설정’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다음에 로그인해야 한다.
한 번 로그인하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이용자가 설정한 환경에 맞춰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혜선 다음 검색기획팀장은 “국내 포털 중 최초로 선보인 ‘검색설정’ 서비스는
이용자 개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검색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개인화 서비스”라며 “손쉬운 설정을 통해 관심지역 기반의 장소 검색 등 본인에게
최적화된 환경에서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음은 ‘소녀시대/뉴스’, ‘소녀시대/유튜브’ 처럼 ‘키워드/이동할 서비스명’,
‘키워드/ 외부 사이트명’을 입력하면 해당 서비스나 웹사이트 검색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출처 구분없이 정확도가 높은 순서대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통합웹’ 검색 서비스 등 차별화된 검색 서비스를 앞세워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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