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9일 수요일

美 이통업계 4G 애플리케이션 선점 경쟁 돌입...4G 시대 대표할 킬러 콘텐츠 확보 절실

*Key Message

미국 이통시장 주요 사업자들이 4G 애플리케이션 유치를 위해 개발자 독려에 나섰다.
Verizon Wireless는 최근 개발자 행사에서 4G(LTE) 기술의 장점들을 열거하며
CP들의 창의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공언했고, 이미 WIMAX 기반 4G 서비스를
출시한 Sprint는 4G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를 열어 분야별 우수작에 상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News brief
 - 美 이통사, 4G 애플리케이션 개발 독려
   Verizon Wireless, Sprint 등 미국 주요 이통사들이 혁신적인 4G 애플리케이션
   유치를 위해 개발자들을 독려하고 있음

 -  Verizon은 최근 개최한 VZW Developer Conference를 통해 4G(LTE) 기술의 장점들을
    언급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다고 역설함

 - WIMAX 기반 4G 서비스를 이미 상용화한 미국 3위 이통사 Sprint는 4G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를 열어 분야별 우수작에 대해 상당한 규모의 상금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심사 기준도 마련했음

 - 단, 아직은 이들 이통사 스스로도 4G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해 "속도 빠른 3G 애플리케이션"
    이상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음

 - 4G가 불러올 애플리케이션 혁신은 일단 PC와 스마트폰의 경계를 허무는 것으로
    시작될 전망

  - 단적으로 LTE 표준은 데이터 지연율이 50millisecond에 불과 (기존 3G는 750millisecond)
     해 "실시간"의 조건이 붙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할 수 있음

  - 즉, 기존 3G 네트워크가 수용하기 어려웠던 VoIP 화상통화, FPS 게임등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이 모바일 단말로 영역을 넓힐 수 있음

  - 무선 기술이 온라인 지도와 결합해 차량용/개인용 네비게이션 단말을 만들어내고
    이메일과 결합해 Blackberry를 낳았던 것을 상기할 때, 신종 애플리케이션의 모바일
     진출에 힘입어 4G 시대를 규정할 또 하나의 조합이 나타날 가능성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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